[현장영상+]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 / YTN

2024-06-25 3

희생자 23명이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오늘(25일) 취임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업체 대표도 직접 사고 책임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순관 / 주식회사 아리셀 대표]
사죄드립니다. 사죄드립니다. 6월 24일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사고로 부상 및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조속한 회복을 빌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회사의 그 어떠한 노력도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대신할 수 없겠지만 회사는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들과 유가족분들께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진심을 다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습니다. 또 이번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 및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사는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엄중한 책임감으로 임할 것입니다.
아울러 관계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등 후속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기자]
공장 총 근로자 수가 몇 명이고 외국인 근로자 수가 몇 명이었나요?

[박순관]
총 근로자 수는 103명으로 내근 정직원이 50명으로 구성돼 있었고 나머지 53명이 외래 근로자였습니다.

[기자]
일용직 노동자가 많았다고 하는데 불법파견이나 이런 건 없었습니까?

[박순관]
그런 건 없었습니다.

[기자]
안전교육이나 이런 건 하셨어요?

[박순관]
충분히 했습니다.

[기자]
외국인 근로자 수가 몇 명이었습니까?

[박순관]
보관 상태는 저희가 적절하게 보관을 했다고 생각됐고. 다만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어쨌든 지금 정밀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추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안전점검은 저희가 정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화재 안전설비는 어떤 것들이 구성되어 있었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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